만화카페 놀숲 중 제일 저렴한 보라매점 소개

집에서 뭐할까 뒹굴거리던중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놀숲이 있더군요

심지어 가격도 놀숲중 제일 저렴하기 까지~ 자전거를 끌고 다녀와 봤습니다.

 

위치는 보라매 병원 남쪽 보라매 아카데미 타워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6층 상가안내 제일 구석에 있네요 어쩐지 그동안 많이 지나다니면서 한번도 못봤는데 저렇게 있으니 보기가 힘들죠

이용시간 및 가격 정보 입니다.

1시간에 2,400원인데 다른 놀숲은 1시간에 3,000원이죠 

이용시간은 10시부터 23시까지 입니다.

 

저는 길게 놀고 싶어 5시간+음료를 했는데요

음료의 기준이 3,000원 이고 3,000원이 넘게 되면 추가금을 내시면 됩니다.

저는 캬라멜마끼아또를 시켜서 천원이 추가됬네요.

총 11,000원에 라면 하나 시켜먹어서 5시간 놀고 14,500원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자리는 저렇게 위아래층으로 나뉜 토굴형태와, 1층에 카페식으로 되어 있는 2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단연 인기는 토굴방 2층이군요. 아침에 좀 일찍 왔을때는 자리가 남아 돌았는데 점심 이후에는 꽉차 버립니다.

토굴 1층입니다. 이런 형태로 되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단점은 화장실이 바깥이라 슬리퍼를 신고 나가야 한다는거, 그리고 생각보다 실내가 작습니다. 그에 따라 책가지수도 다른 매장에 비해 적어보입니다. 기타 안마기라든지, 게임기라든지 이런건 없습니다. 그냥 만화책만 보신다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과자나 간식등 먹거리는 안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안마기기나 게임기등 책 이외의 것도 하고싶다 하시면 다른데 가셔야 할거같고, 만화를 즐기신다고 하면 가격이 착해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저는 5시간 동안 그동안 못본 킹덤을 열심히 보고 왔는데 아직도 다볼려면 멀었네요.

 

겨울철되면 이제 실내 나들이를 주로 가실텐데 만화카페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