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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관광명소 그레이스 대성당 & 토드 스테이크

해외여행

by 허니듀크 2019. 10. 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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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을 달려 드디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점심먹을 시간이 벌써 다되어 가네요.

 

미리 알아본 유니언스퀘어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공영주차장이라 다른곳에 비해 좀 저렴했던거 같습니다.

정확히 얼마를 냈는지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엄청 비싸거나 그러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일단 허지진 배를 채우기 위해 유명한 TAD's Steaks를 갔습니다.

스테이크 가격은 우리나라에 비해면 엄청 저렴한 편입니다.

고기 크기도 크고 빵하고, 감자는 기본으로 사이드로 나옵니다. 어떤 분들은 맛은 그냥 그렇다고 하던데 저는 배가 고팠는지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후 여유있게 맥주라도 한잔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늘 여행을 가면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쫒기는 기분이 드네요

특히 미국은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레이스 대성당을 가기 위해선 저언덕을 올라가야합니다.

아빠의 체력이 어디까지인지 테스트 중입니다. ㅠㅠ

샌프란시스코는 언덕이 너무 심해 케이블카가 다니는데 비용이 한번타는데 인당 7달러이고 애들도 똑같이 받습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왕복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그냥 걸어 올라가기로 합니다.

진짜 경사가 이렇습니다. 중간의 중국집 모양 보이시죠 한쪽이 위로 올라갔네요. 

가운데 분홍색은 케이블카 길입니다.

케이블카는 역시 저렇게 매달려 가는 재미죠. 캬 부럽습니다.

한참을 올라와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엄청 많이 올라온거 같은데 별로 못왔네요 ^^

언덕을 다올라와서 그레이스 대성당 가는길입니다.

가는 길에 특이한 느낌의 건물이 있어 찍어 봤습니다. 안에 들어갈 수는 없더군요.

드디어 도착한 그레이스 대성당

건축학적으로 미국에서 상당히 유명한 건물입니다. 한때 캘리포니아 성공회 전체를 아우르는 성당이었으나 지금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관할 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프랑스풍 고딕 스타일로 30년에 걸쳐서 지어졌습니다. 성공회 성당으로 미국에서 3번째로 크다고 하네요.

 

나름 큰규모에 그림이나 조각상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입구에 마치 미로찾기 처럼 생긴 특이한 바닥이 있는데 역시 애들은 여기서 길찾기 놀이를 하네요.

 

성당 내부를 들러보던중 오르간을 연주를 하던데 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성당 내부전체에 스피커가 있는 듯한 느낌으로 웅장하게 울리던데 어디서 나는 소린지 찾아보니 뒷편에 연주 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끝날때 찍어서 몇초 못찍긴 했습니다.

소리는 직접 들어야 되더군요. 촬영하면 소리가 다 죽어요.

신자는 아니지만 온김에 기도드리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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