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포토샵 뜯어보기

어도비에서 아이패드 전용 포토샵이 출시 됬습니다.

그동안 포토샵의 일부분의 기능만을 도입한 어플들은 많이 출시 됬으나 정식으로 포토샵이 출시되는건 처음입니다.

아이패드의 고성능화와 OS의 차별화와 맞물려 아이패드에서도 포토샵을 제대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패드용 포토샵은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아이패드는 구독형으로 지원을 하며 무료로 1개월을 사용할수 있으니 사용해 보시고 자신의 사용패턴에 맞다고 생각되시면 구독을 하시면 됩니다. 구독은 한달에 13,500원 입니다.

 

레이어는 그룹만들기가 가능합니다. 이부분은 어느 어플이나 지원하는 기본 기능입니다.

포토샵은 레이어에 추가된 기능들이 있습니다.

PC용 포토샵과 비슷하게 투명도 뿐만 아니라 adjustment 기능으로 밝기, 컬러, 레벨 등 다양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이펙트와 필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인데 아직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부분의 기능만 추가되더라도 상당히 많은 작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부분은 추후 추가될거 같습니다. 

 

또한 레이어의 크기, 포지션등을 수치로 미세하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레이어 마스크 기능은 포토샵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많이 쓰는 기능중 하나인데 PC 버전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거의다 지원하는군요.

마스크는 원본 레이어를 손상시키지 않고 다양한 이펙트를 넣을수 있어 꼭 있어야 할 기능중 하나입니다.

필터는 블러와 인버트 2가지 밖에 없습니다. 아쉬운 부분인데요 나중에 더 추가해 주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패드에서 다양한 필터를 쓸수 없다는건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제일 많이 쓰는 브러쉬 인데요 

백그라운드, 포그라운드 색상을 선택 가능하고 크기 색상등을 직관적으로 조절해서 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지원하는 브러쉬의 종류도 다양해서 브러쉬의 아쉬움은 없어 보입니다.

 

저장 포멧은 다양한 이미지 포멧을 지원하며, 퀄리티도 조절할수 있습니다.

저장은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기능이 있는데요.

사용하는 툴을 선택하고 좌측 하단의 동그란 부분을 움직이면 우측 상단에 단축키 나오고 바로 퀵메뉴 형태로 자주 쓰는 메뉴를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축키로 사용하는 동그란 부분은 이동이 가능하여, 원하시는 곳으로 이동시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축키는 선택툴에 따라 달라집니다.

 

맥북 OS 카탈리나에서는 사이드카 기능으로 맥북에 설치 되어 있는 포토샵을 아이패드에서 아이펜슬을 이용해서 사용이 가능한데요, 맥이 없거나 맥이 구형이라면 포토샵 어플을 사용해 보시는것도 좋은 대안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