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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019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품 베스트10

OTT

by 허니듀크 2019. 12.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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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선정한 2019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품 베스트 10이 발표 됬습니다.

위처는 발표한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대단하군요.

6언더그라운드도 역시 마이클베이 파워인가 싶습니다.


1. 킹덤

내년에 시즌2가 나오는 킹덤은 조선시대 좀비물로 신선한 충격을 준바 있습니다.

첫회만 보려다가 끝까지 정주행 하고 말았습니다. 조연배우의 연기력 논란이 있긴했지만 흥미로운 스토리와 흡입력으로 역대 한국 드라마중 손에 꼽을 정도로 잘만들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세배우인 주지훈의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고 류승룡의 악역도 훌륭합니다.

아직 안보신 분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네요.


2. 6언더그라운드

6명의 죽은자의 첩보액션물입니다. 6명은 각자 이름대신 넘버로 불리우면서 세상에는 죽은사람으로 되어있죠.

철저하게 넘버로만 냉정하게 살아오던 이들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동료애를 느끼게 되고 넘버 대신 이름이 존재했었던 사람임을 깨닫게 됩니다. 전형적인 액션첩보물로 스토리는 뻔한 스토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클 베이의 감각 넘치는 연출에 볼거리가 많은 작품입니다. 약간 잔인한 부분도 있으니 자녀와 보기엔 비추입니다. 시원한 액션과 화려한 카메라 웍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3.위처

올해 최고의 기대작중 하나인데 오픈하자 마자 올해의 작품이라니 대단합니다. 원작 소설이 워낙 좋았고, 게임으로도 이미 정평이 나있죠.

드라마는 게롤트 역의 헨리 카빌이 워낙 싱크가 좋아 호평입니다. 하지만 트리스 와 예니퍼등 여주인공 싱크가 너무 떨어져 원성을 산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게임이 워낙 유명해서 게임 캐릭터와 너무 다른 싱크에 남성 팬들의 실망이 큰거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시기 전에 위처의 세계관을 미리 알고 보시면 좋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보면 아무래도 재미가 좀 떨어질거 같습니다. 괴물 사냥을 위해 약물로 돌연변이가 된 위처는 오로지 괴물만 사냥하는 헌터지만 인간세계와 엮이면서 게롤트의 시련이 이어집니다. 마법사, 마녀, 엘프, 각종 괴물등 판타지 세계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왕좌의게임, 반지의제왕에 버금가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위처의 개봉으로 옛날 게임인 위처3의 온라인 접속률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3.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 손예진 출연으로 화재가 되고있습니다. 둘은 한때 열애설이 날정도록 친분이 좋다고 하는데요. 둘의 케미가 정말 좋습니다. 재벌 딸로 후계자로 지목지만 형제들의 미움을 사고 있는 세리는 어느날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돌풍에 휘말려 북한에 떨어지게 되고 북한 장교인 현빈과 만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입니다. 북한을 탈출하려는 세리와 그걸 막는 세리의 오빠들 그리고 정혁의 약혼자와의 삼각관계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부분도 재미를 더합니다.


4.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박나래가 올해 대세이긴 합니다. 얼마전 MBC연예대상 대상을 받기도 했죠.

자기 이름을 건 토크쇼이니 만큼 박나래도 모든걸 내려놓고 합니다. 토크쇼는 19금 어른 전용입니다. 그만큼 수위도 쎄니 이런것들이 거북하신 분들이라면 패스하세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입니다.


6. 페르소나

아이유의 매력을 볼수 있는 작품.

아이유가 각자 다른 캐릭터로 4개의 에피소드에 출연합니다.

평소 드라마에서 호연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았죠. 특히 아저씨에서의 연기는 정말 아이유 아니면 안될 정도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페르소나에서는 전혀 다른 4가지 색의 아이유를 만나실 수 있는데 연출 자체도 굉장히 특이해서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7. 동백꽃 필무렵

정말 오랜만에 공중파에서 좋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미혼모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는 동백이와 동백이만 바라보는 용식이의 순정 그리고 연쇄 살인마 까불이의 스릴러까지 더한 특이한 작품입니다. 공효진, 김하늘의 인생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드라마의 영향으로 포항 구룡포는 엄청난 인기 관광지가 되었죠. 특히 까멜리아와 포스터 촬영 계단은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8. 좋아하면 울리는

웹툰이 원작인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안에 들어오면 벨이 울리는 어플이 출시 되면서, 사람들은 원하지 않는 자신의 감정이 노출되고 후, 어플을 맹신하며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는 문화가 점차 자리잡고 어플의 부작용에 대한 비판도 강해지고 조조도 그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9. 기묘한 이야기

시즌1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시즌 2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좀더 성장한 아이들을 볼수 있는데요. 안전해졌다고 생각한 마을에 러시아 과학자들이 몰래 잠입해 다시 포털을 열면서 마을엔 어둠의 그림자가 깔리기 시작합니다. 1편보다 좀더 강력해진 크리처들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의 감정들 그리고 일련의 비극적인 사건들이 어우러져 굉장히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마지막 부분엔 시즌3의 복선도 깔려 있습니다. 


10. 베가본드

수지와 이승기의 출연 엄청난 제작비로 방영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던 작품입니다.

막상 뚜껑을 열고 나선 엄청난 기대 때문인지 혹평도 받았지만, 무난히 10%의 시청률을 넘기면 시즌2에 대한 기대도 안고 종영했습니다. 한국판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로 시즌 2는 내년 9월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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