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의 귀환, 모토로라 레이저 2019

2000년대 초반 휴대폰 시장의 중심에는 모토로가 있었습니다.

모토로라는 삐삐 시장에서 고급형으로 인기를 얻었고 휴대폰도 독특한 디자인의 스타택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때 011 번호에 스타택은 잘나가는 사람의 지표였다고 했을 정도였는데, 스마트폰 으로 시장이 개편된 후 모토로라의 아성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번 모토로라에서 나온 새로운 제품은 폴더형 스마트폰인 레이저 폴더블 폰입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은 레이저의 디자인형태를 가져온 스마트폰으로 13일 전격 공개 예정인데 사전에 유출된 정보가 있습니다.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기본적인 디자인은 모토로라 레이저의 형태에서 가져온 폴더폰으로 여성의 손에도 작은 정도로 휴대하기가 편해 보입니다.

전면 액정에서 문자등을 미리 확인할수 있어 보입니다.

바로 답장도 가능한지는 아직 알수가 없네요.

전면에 큼직한 카메라로 셀카도 가능합니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카메라가 좀 커보이는 군요.

또한, 전면에는 지문센서가 탑재되어 있다고합니다.

 

모토로라 레이저 2019의 가격은 1,500달러로 삼성과 화웨이 폴더블폰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알려진 스펙은

스냅드래곤 710칩셋, 4/6GB램, 64/128G 저장소, 2,730mAh의 배터리 용량, 폴더를 열었을때 화면 크기는 6.2인치로 화이트, 블랙, 골드 색상으로 올해 말에 출시 된다고 합니다.

 

가격이 일반 스마트폰에 조금 비싸긴 하지만, 최근 폴더블 폰들의 출시가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예전 모토로라의 디자인을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끌릴만한 제품 같습니다.

 

올해 폴더블 폰들이 상당히 많이 출시 되었는데, 내년엔 좀더 다양하고 많은 폴더블 폰들이 출시 예정입니다.

바라는게 있다면 좀더 대중화 되어 가격이 좀 낮춰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