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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 플러스 가격 및 국내 출시는?

OTT

by 허니듀크 2019. 10. 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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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 플러스 출시일인 11월 1일이 다가 오면서 1차 출시 국가를 밝혔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출시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폰도 그렇고 늘 한국은 홀대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 가 없습니다.

100여개 국가가 출시하는데 포함되지 않는다니 믿을수가 없군요.

 

아시아 퍼시픽 지역 1차 출시 대상국은 호주, 일본(영어, 일어), 몽골, 필리핀, 베트남, 마카오, 싱가폴, 홍콩,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뉴질랜드, 대만, 미크로네시아 연방 입니다.

 

국내 출시가 늦춰지는 이유로 치열한 국내 OTT 시장상황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등 해외 사업자와, 웨이브와  CJ ENM과 JTBC의 합작 OTT 등의 시장개편이 이루어지고 있고 디즈니 플러스도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예정입니다.

한국 시장은 한류를 바탕으로 동남아등 세계로 뻗어 나갈수 있는 교두보로 중요도가 낮지 않은데 애플은 국내 경쟁상황을 보고 전략을 세우고 있을거 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경우 LG U+등 국내 기업의 관심으로 합작형태로도 진행이 된 반면 업계에서는 애플 TV 플러스보다 디즈니 플러스에 더 관심이 많아 상대적으로 애플엔 관심이 적은것도 이유가 될것입니다.

 

또한 최근 이슈중에 망 이용료에 대한 이슈또한 적지 않은데 페이스북의 소송 상황도 지켜보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어찌됬든 국내 출시가 1차에서 미뤄지긴 했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출시가 그리 멀지 않았다고 예상됩니다.

애플 TV 플러스는 구독료 면에서 타 OTT에 비해 매력이 있습니다.

월 4.99달러에 가족공유가 되어 한가족당 4.99달러에 한달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이점 이겠습니다.

 

또한 아이폰등 애플 제품을 구매하면 1년간 구독료가 무료이용이니 구독자 유치에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단점으로는 컨텐츠에 있는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어메이징 스토리 , 리즈 위더스푼과 제니퍼 애니스톤, 스티브 카렐이 나오는 모닝 쇼등 30여편이 제작중에 있지만, 이미 검증된 컨텐츠가 많은 디즈니에 비해 상대적으로 컨텐츠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넷플릭스, 마블등 검증된 컨텐츠와 킬러 컨텐츠를 보유한 디즈니 플러스등과 경쟁하려면 애플 TV의 컨텐츠 제작과 확보가 중요한 이슈가 될거 같습니다.

 

그외 국내에서는 카카오가 OTT사업을 진행중입니다. 자체 컨텐츠 제작을 위해 PD들을 영입중라는 소문인데요. 

OTT 시장의 경쟁이 점점 점입가경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일이죠.

앞으로 어떤 OTT가 시장에서 살아남을지, 또는 어떻게 통합 합병이 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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