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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배터리 수명 및 수리비용, 애플케어+

IT소식

by 허니듀크 2019. 11. 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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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 시장의 선두 주자인 애플이 새로운 무선 이어폰의 플래그쉽인 에어팟 프로를 출시 했습니다.

 

그동안 에어팟 1세대, 2세대를 출시해오면서 제기되오는 문제점중 하나인 배터리 교체가 안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용기간은 2년 정도로 2년이 지나면 배터리가 급속도로 방전되어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떨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경우 배터리만 교체는 불가하고 낱개로 좌, 우측 구매가 가능하며

에어팟2의 기준으로 낱개당 8만5천원으로 양쪽다 구입시 17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이 들어갑니다.

 

에어팟은 내부구조가 배터리가 접착되어 있어 분리 자체가 안된다고 하는데 이번 에어팟 프로도 마찬가지로 접착되어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출처 : 아이픽스잇

IT 제품 분해 전문 업체인 아이픽스잇에서 에어팟 프로를 분해했는데 내부에 동그란 모양의 배터리는 접착제로 고정되어 있어 커터로 절단을 해야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내부 부품은 접착제로 부품이 뭉쳐있어 수리자체가 불가능한 복잡한 구조라고 합니다.

아이픽스는 자가수리가 용이한 정도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데 에어팟프로의 경우 0점이 나왔습니다.

자가수리 불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고가의 이어폰을 사게 되면 오래 사용하게 되는데 2년을 사용하고 배터리 문제로 인해 새로 구입을 하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너무 큰 비용을 들이게 됩니다.

 

배터리만 수명이 다된 에어팟을 반납하고 새로운 에어팟을 저렴한 가격에 교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 해보입니다.

하지만 아이픽스잇에서 분석한 결과는 재활용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애플 입장에서도 해줄리가 없는 프로그램 같아 보입니다.

 

에어팟의 보증기간은 1년으로 1년이후에 배터리에 문제가 생긴다면 난감하겠죠.

에어팟은 애플케어+ 에 가입하면 보증기간이 2년으로 늘어나는데, 구입후 30일 이내에 가입하면 됩니다.

가격은 45,000원 입니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 겠죠.

 

고가의 이어폰의 수명이 너무 짧은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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