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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서피스 듀오'

IT소식

by 허니듀크 2020. 2. 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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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MS에서는 윈도우폰을 살려 보려고 했지만, 결국 사망선고를 받고 말았습니다.

안드로이드, iOS의 장벽을 결국 넘지 못했던 MS가 안드로이드로 개발을 시작했는데 그 첫번째 결과물인 '서피스 듀오'의 실물이 포착됬습니다.

 

'서피스 듀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인데, 특이한 점은 화면이 2개이고 마치 노트북처럼 접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대세인 폴더블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포착된 화면을 보면 화면을 2분할 하여 한쪽에는 메모장에서 글을 보고 다른 한쪽은 바탕화면으로 멀티 태스킹형태를 띄고 있는데 이를 세로로 돌리면 하나의 앱을 전체 화면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콘을 보면 구글플레이 스토어, 구글맵, 유튜브등이 보이고 MS의 새로운 브라우져 엣지도 보입니다.

출시일이 올해 말로 알려졌는데 그때쯤이면 아마 안드로이드 11을 탑재하고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면 크기는 5.6인치 2개로 갤럭시 폴드등 삼성제품에 비해 가운데 힌지가 거슬리긴 합니다.

추후 출시될때 저부분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지금대로 출시 한다면 가운데 힌지가 상당히 거슬릴수도 있겠습니다.

세로로 했을때 하단을 가상 키보드로 사용하면 마치 미니 노트북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러나 양옆의 베젤부분이 너무 커서 화면 크기에 비해 제품 크기가 너무 큽니다.

요즘 신제품들은 베젤을 최소화 하는데 뭔가 역행 하는 느낌도 드는데, 베젤이 큰걸로 보아 LCD를 사용한거 같습니다.

 

아직 출시 되려면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실제 제품은 다르게 나올수도 있는데 역시 가장 중요한건 가격이 겠죠.

MS에서 처음 출시하는 안드로이드라는데 의의를 둘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엣지도 그렇고 MS도 조금씩 변화가 있다는건 긍정적인 신호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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