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인디애나 존스가 되다!! 앤틸로프 캐년
땅덩어리가 워낙 큰 미국, 특히 서부는 이동거리가 어마어마 한거 같습니다.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때문에 새벽부터 분주히 준비하고 출발합니다. 새벽부터 분주히 짐싸고 세탁물 챙기고, 참 미국와서 처음으로 세탁 건조기를 썼는데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여기는 가스건조기인데 2시간 정도 돌리면 세탁물이 완전 바싹 건조되는게 처음 써보는 아재는 마냥 신기합니다. 2가족이다 보니 빨래가 워낙 많아서 2번 돌렸는데 세탁실 닫을 시간이 지나서 호텔사장님 한테 양해를 구하고 건조기는 그냥 돌려놓고 새벽일찍 세탁실을 열어줘서 빨래 정리하고 조식대충먹고 서둘러 출발합니다. 그러고 보니 미국은 아침에 와플을 먹는걸 즐기나봐요. 호텔 어딜가도 와플기계는 꼭있습니다. 덕분에 와플은 질리게 먹고 왔습니다. 새벽에 차를 몰고 가다보니..
해외여행
2019. 7. 31.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