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저렴한 윈도우10 과연 사도 될까?

집 컴퓨터를 새로 조립하면서 윈도우10으로 업글레이드를 하기위해 윈도우 가격을 알아 보고 있었는데요.

 

일단 네이버 기준 정품 윈도우 가격입니다.

10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보통 정품이 이정도 가격이 맞습니다.

 

그런데 어라!!! 이건 뭐지 싶은 가격대의 윈도우10이 있습니다.

이 가격이면 속는 셈 치고 사볼만 하다 할정도의 가격입니다.

 

판매처로 이동해서  내용을 보면 정품 리테일이라고 되어 있고 심지어 프로와 홈 버전이 가격이 동일합니다.

 

내용을 쭉 살펴보니 FPP에서 패키지만 생략된  Product라이센스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FPP (Full Package Product)라 함은 컴퓨터의 핵심부품, 메인보드나 CPU등을

교체해도 언제든지 새로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이 생략 되었다는것은 처음 PC에 설치하고 나서 핵심부품을 변경시에는 재설치가 불가능합니다.

단, 포멧등으로 윈도우를 초기화 하거나 하드디스크를 변경하거나 할시에는 설치가 가능합니다.

 

 

판매 제품은 1PC용 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가격이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과연 이가격의 윈도우를 사도 괜찮을까? 고민이 되겠죠?

 

먼저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워낙 가격이 저렴해서 집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할 경우 또는 크랙된 윈도우를 쓰는데 새로설치 할때마다 크랙도 귀찮고 업데이트도 정상적으로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이걸로 사용하고 싶다 하는경우에는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는 이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소프트웨어 단속이라도 나오면 이건 백퍼 걸리게 되있습니다.

윈도우가격 아끼려다가 배보다 배꼽인 경우가 생기는거죠.

 

이런 엄청난 가격이 가능한 이유가 국내 정식인증 업체가 정상으로 유통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용으로 판매되는 라이센스가 아니라서 경우에 따라서 시리얼이 막히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쓰다가 막히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시리얼 인증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경우 판매자가 연락이 되지 않는경우가 많겠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집에서 그냥 쓸 생각으로 실험적으로 구매하는것은 말리지 않겠으나

정품을 구입하게 되면 안정적인 업데이트나 보안같은 부분이 가품보다는 좋습니다.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윈도우를 구매하면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수도 있으니 이렇게 사는것도 방법이겠죠

 

어쩄거나 저렴한 윈도우10 사는건 개인의 선택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