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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부의 청송 송고고택, 백일홍

국내여행

by 허니듀크 2019. 12. 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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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고택(松韶古宅)은 조선시대 상류 주책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고 현재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조선 영조때 부자 송소 심호택이 덕천리로 이사 하면서 건축한 가옥으로 9대째 만석부를 누렸다고 합니다.

경북 북부 민가 양식으로 민속학적 가치도 높다고 하는데, 고속도로와 그리멀지 않아 근처에 지나갈일있으면 잠시 들러볼만 합니다.

 

가옥엔 현재 실제 거주하는 분들이 있으니 소란스럽지 않게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바로옆엔 한옥카페가 있으니 차한잔 마시는것도 좋습니다.

 

관람객이 많다고 하던데 저녁 느즈막히 도착하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좋더군요.

입구부터 부잣집의 기운이 느껴지는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온거 같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고택내에서 이용이 불가하고, 현재 입구쪽에 주차장과 공용화장실을 건축중에 있습니다.

급하시면 바로옆 카페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마당 한가운데 작은 정원이 있는게 특이 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왔으면 좀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거주하는 분들은 고무신을 좋아하시나 봐요.

하얀 고무신 가운데 파란 고무신이 눈에 확 띕니다.

 

고택 옆에는 한옥카페 백일홍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잡화들도 팔고 따끈한 차도 있습니다. 안쪽 구들방에서도 마실수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 딱이더군요.

정원도 이쁘게 꾸며 놨습니다. 사진 찍으니 잘나오네요.

이쁜 그릇들과 옷가지도 팔고 있습니다.

화장실은 이안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있습니다. 화장실이 화장실 같이 안보여서 한참 찾았네요.

눈 떠보니 청송이네~

딱 이말같이 청송에 왔있더군요.

관람시간도 그리 길지 않고, 차한잔 하면서 들러가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근처에 한옥 민박체험도 있어서 다음에 한번 들러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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