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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할까? 삼성 Z플립 실사용기 및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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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듀크 2020. 3. 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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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폰이 대세인 2020년 입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접는 폴더블 폰들이 출시 예정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종의 실험적인 기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방식의 폴더블 폰들이 나오겠지만 결국 대중의 인기를 얻고 살아 남는 폰들만 생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은 일종의 폴더블 폰 난립의 시기라 볼수 있겠죠.

 

그중에서 폴더블 폰의 대표주자라고 할수 있는 삼성에서 나온 가로로 접는 폴더블폰 삼성 Z플립을 실사용 해본 후 장단점을 적어 볼까 합니다.

 

색상은 퍼플 빛이 도는 블루입니다.

이게 약간 홀로그램 느낌도 나면서 오묘한 느낌의 색상입니다.

접었을때 한손에 쏙들어 오는 크기로 접었을때 두께는 당연히 좀 두껍습니다.

힌지 부분때문에 가운데 접었을때 한쪽이 약간 더 두꺼운 느낌이 듭니다.

외부 카메라는 듀얼이고 오른쪽에 작은 LCD창에서는 접었을때 알림이 올경우 알림이 뜹니다.

음 이게 너무 빨리 사라져서 알림을 볼려면 사라져서 크게 활용도는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힌지 부분인데 삼성 로고가 박혀 있는 부분이 고급져 보입니다.

힌지는 꽤 튼튼해 보이고 묵직하게 접힙니다. 쉽게 고장날거 같진 않아 보이네요.

폈을때 모습입니다. 상당히 깁니다. 와 처음 폈을때는 너무 길어서 적응이 안될정도로 기네요.

웹페이지를 볼때 한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많은건 장점입니다.

 

장점을 보자면 접었을때 컴팩트하고 여자들 쓰는 화장품 케이스같은 느낌도 듭니다.

접었을때 컴팩트하지만 폈을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1.3배 정도 길어 보이는데 이때문에 서핑할때 한눈에 들어는 부분이 많아서 좋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이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가로 사이즈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을 볼때도 화면비가 좀 안맞기도 하구요.

또한, 힌지 부분이 튼튼해서 이렇게 세우고 쓸때도 안정적입니다.

유튜브를 보거나 할때 굳이 받침대없이 세워서 쓸수 있는 부분은 좋습니다.

상단과 하단으로 멀티 태스킹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 사용패턴으로는 굳이 사용할거 같진 않습니다. 

 

단점은 플립을 펼때 생각보다 힘이 좀 들어갑니다.

한손으로 손톱을 끼워서 여는 옛날 폴더폰 생각하시면 안되고 두손을 사용해야 합니다.

힘을 주면 열수야 있겠지만 자칫 폰을 낙하 시키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비싼 스마트폰인데 조심조심 사용해야 겠죠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폴더블 폰의 특성상 접히는 부분의 굴곡이 있습니다.

이게 그냥 사용하다 보면 처음엔 모르는데, 한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계속 눈에 들어옵니다.

예민한 사람이면 거슬릴수도 있습니다. 저렇게 굴곡이 있을수 밖에 없는게 한계인가 싶기도 합니다.

 

최신폰 답게 성능도 빠릿하고, 큰화면을 사용하면서 휴대는 간편하게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Z플립은 세로를 길게 사용하고 싶고 휴대를 간편하게 하고 싶고 거치대 없이 편하게 거치 하고 싶으신 분께는 추천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폈을때 태블릿 사이즈가 되는 1세대 폴더블 폰이 좀더 유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삼성 이외에도 많은 제조업체에서 다양한 폴더블 폰이 출시 될 예정이니 급하지 않다면 좀더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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