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에 로지텍 마우스 최적화 시키기

맥북프로는 터치패드가 정말 예술입니다.

예전에 LG노트북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마우스 없이는 사용못할 정도로 불편했거든요.

 

맥북프로 터치패드가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반신반의 하며 써봤더니 정말 좋더군요.

터치 반응속도 부터 두손가락, 세손가락을 사용하는 제스쳐 까지 편의성은 정말 좋았습니다.

 

맥북은 마우스가 필요 없다더니 정말 마우스 없이 사용하는게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드래그해서 사용하는 부분이 생기니 불편함이 생기더군요

포토샵이나, 에디트플러스 코딩을 할때 드래그 이동이나 텍스트를 드래그 할때는 두손을 써야하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제대로 잡히지 않을때도 있고 스트레스 였습니다.

 

그래서 입양한것이 매직마우스 바로 요놈입니다.

매직마우스

 

진짜 애플이 디자인 하나는 맘에 듭니다. 매끈한 하얀 마우스 광도 나고 뭔가 폼이 납니다.

아무것도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마우스 상단에 손가락 제스쳐 만으로 스크롤, 확대 축소, 데스크탑 이동등이 가능합니다.

 

근데 이게 불편한게 너무 작아서 자꾸 손에서 미끄러지고 오래사용하면 손목이 아픕니다.

그리고 가로스크롤은 원하지 않아도 자꾸 터치되면서 스크롤링이 됩니다.

 

 

마우스는 평범한게 진리죠

 

그래서 마련한 Logitech M705 이게 원래 구형을 썼었는데 지금 신형은 벌크로 사면 2만원 안쪽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Logitech M705

구형과 신형은 바닥을 보면 포인터 부분과 패드 부분이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구형 신형 비교

M705는 여러 기능키가 있는데요

 

먼저 이기능을 쓰려면 Logitech Options를 설치해야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설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Logitech Options를 다운로드하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십시오.

설치를 하고 나서 수신기를 맥북 USB에 연결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화면에 현재 연결되어 있는 마우스가 딱! 하고 나옵니다. 만약 마우스가 안나오거나 하면 제대로 연결이 안된거니 수신기를 다시 뺐다 꽂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처음에 아무것도 안나와서 당황 했어요.

 

설치한뒤에 각각의 버튼에 액션을 줄수가 있는데요

특이한것이 휠에 세가지 명령을 줄수 있습니다. 휠이 앞뒤 스크롤 뿐 아니라 좌 우로 밀면 딸깍 거리는 느낌과 클릭이 되고 위에서 눌러도 클릭이 됩니다.

설치후 마우스 인식화면

버튼별로 설정화면

저는 좌우 클릭에 데스크탑 이동을 설정해서 화면 전환을 하니 손가락 두개로 넘기는 것보다 훨씬 편하더군요.

그리고 휠을 클릭하면 화면 캡쳐가 되도록 했습니다. 작업하다 보면 화면캡쳐해서 사용을 많이 하다보니 정말 많이 쓰는 키중 하나입니다. 자기 입맛에 맞게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포인터 설정

그외에 포인터 스피드 라든지 스크롤 속도 스크롤 방향등 몇가지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설정 옵션 자체가 간단한 편이라서 영어지만 금방 적응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맥에서 쓰는데 아무지장없고 손에다 딱 잡히고 능률이 팍팍 오를겁니다.

 

이제품은 직접 구입해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