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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카페 Cafe de 220VOLT (춘천 220볼트)

국내여행

by 허니듀크 2019. 11. 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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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명소 카페 220볼트에 다녀 왔습니다.

3층 규모에 깔끔한 건물에 무엇보다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건물 자체도 굉장히 특이하고 멋스러운데다 3층까지 쭉 이어진 유리벽을 통해 바깥에 노을지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때마침 단풍철이라 창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액자에 바로 담아도 될만큼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주차는 여러군데 할수 있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총 3층의 자리외에 2층엔 야외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꽉차 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푹신한 자리도 있습니다. 소품 하나하나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음료는 가장 기본 아메리카노인 볼트커피가 5,000원 정도로 시설에 비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이외에도 따로 제빵사분들이 빵과 디저트를 바로바로 만들고 있어 신선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이한게 컵이 플라스틱 재질인데 1회용이 아니고 우유병 재질이라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컵은 원하시면 집에 가져가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컵이 여러개 생겼네요. 아이스크림도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맛있게 보이는 빵들이 너무 많습니다. 고르기가 어렵네요. 먹기 아깝게 예쁜것들도 있고 선택은 어렵지만 즐겁습니다.

그중에 맛있어보이는 몇가지 선택했는데, 초콜릿케잌은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 딱 한개 남았더군요. 

커피랑 텀블러도 파는데 특이하게 헤드폰도 판매중이네요.

청음을 해봤는데 소리는 좋더군요. 헤드폰은 이미 몇개 보유중인데 소리가 좋으니 사고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참았습니다.

풍경에 취해 해지는것 까지 보고 났더니 이제 어느새 어두워졌네요. 밤에 불이 들어오니 더 분위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춘천에 들르실일 있으면 잠시 들러서 커피와 디저트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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