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연천 미라클타운 한옥 카페

연천에 있는 미라클 타운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 중 한곳입니다.

서울은 아직 낙옆이 많이 지지 않았는데, 연천은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 왔네요.

장독대와 낙옆사이로 보이는 한옥이 멋스러워 보입니다.

마당 정면에는 사진을 찍을수 있는 스팟이 있습니다.

양쪽으로 늘어선 장독대를 보니 드라마 신들의 만찬이 생각 나네요.

한옥 안쪽은 카페인데 주중에는 12시 부터 19시까지, 주말에는 11시부터 19시까지 영업합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도 멋집니다.

주차장도 넉넉해서 주차도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그저 바라만 봐도 좋다~ 주중에 열심히 일해서 힘든 심신에 휴식을 주기엔 딱이죠

그냥 차한잔 시켜놓고 아무생각없이 사색을 즐기는것도 좋습니다.

안쪽엔 주인분이 사시는거 같네요. 

마당엔 파라솔과 앉을 자리가 많이 있고 대청마루에 방석도 있어서

자리는 넉넉한 편입니다.

방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이날은 좀 쌀쌀해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온풍기도 틀어주고, 무릎담요도 있는게 나름 주인의 배려가 느껴집니다.

커피한잔과 꽈배기를 시켜 여유를 즐겨 봤습니다.

아메리카노 4천원, 라떼 5천원, 꽈배기 2개에 천오백원으로 크게 비싸거나 하지 않습니다.

가을을 느끼면서 차한잔의 여유를 느껴보시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