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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NFC 교통카드 '삨' 사용기,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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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듀크 2020. 3. 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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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NFC를 개방한 이후 NFC를 사용한 첫 교통카드 '삨'이 출시를 앞두고 체험단을 모집했습니다.

 

저는 체험단을 모집하는 정보를 모르고 있다가 지인이 체험단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에 직접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교통카드 안내문과 함께 온 '삨' 카드

교통카드는 스티커 형식으로 제공이 되며, 어플로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이폰8의 레드와 컬러 궁합이 나름 괜찮습니다.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 카드 크기가 꽤 큽니다. 부착위치는 상단으로 되어 있는데 NFC칩과의 통신상 상단에 부착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앱스토어에서 bbik 또는 삨으로 검색하면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인식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이제 지갑을 안들고 어디서나 '삨'하고 찍으니 정말 편리합니다.

사용처는 대중교통, KTX, ITX 이외에 편의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신용카드로 충전도 곧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아쉬운 점은 신용카드 후불제 방식도 도입이 되었다면 충전 신경쓰지 않고 사용이 가능했을텐데 차후 도입을 기대해 봅니다.

 

청소년으로 등록을 하면 청소년 할인도 되고, 잔액 확인도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삨' 스티커 카드의 가격은 2만원 후반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롯데 웨어러블 카드

비슷한 카드로 롯데의 웨어러블 교통카드를 사용한적이 있는데, 몇년간 쓰면서 중간에 인식이 안되는 고장이나서 한번 교체한적이 있습니다.

'삨' 카드는 유료인데, 고장이나게 될경우 A/S부분은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됬든 우리나라 최초의 아이폰 NFC 충전 방식의 교통카드이고 반가운 일입니다.

애플워치의 심전도 기능인 ECG 기능도 승인될 예정이고, 앞으로 애플페이를 국내에서 쓰게 될 그날까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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