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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2020년 신제품 DS220J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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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듀크 2020. 3.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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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전만 해도 NAS는 전문가만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고 낯설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각종 업무를 처리하고 넘처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동작업을 하는 현재에 NAS는 일부 전문가가 아닌 일상속의 개인이 사용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정용 제품으로 나온 J 시리즈는 시놀로지 제품군중에 제일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군은 220J, 220, 220+ 식의 명칭을 가지며 순서대로 고급형으로 + 군이 제일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는 J 시리즈인 가정용만 화이트 케이스로 나옵니다.

가전은 화이트가 진리라는 말도 있는데 막상 설치하느 책3권정도 두께에 상당히 아담해서 모니터 뒤에 설치했는데 공간적인 부담이 아주 적습니다. 또한 저전력에 소음도 거의 없어 있는지도 모를 정돕니다.

 

2베이를 가진 220J는 이렇게 하드를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한데, 2개에 같은 파일을 저장해서 사용하는 RAID1을 사용해 하나의 하드가 고장났을때를 대비하는 백업용으로 사용하거나 하드의 용량을 합쳐서 하나의 큰하드 처럼쓰는 RAID0등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일단 데이터가 많지 않아 하드 1개만 설치했습니다.

설치는 그냥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아주 간단히 됩니다.

그리고 설치한 하드는 NAS에서 포멧이 되버리므로 중요한 자료가 있는 하드를 먼저 넣으시면 안되고 반드시 백업후 NAS설치 뒤에 USB나 원격접속등을 통해 파일을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바닥에는 이렇게 정품 스티커를 붙여 나중에 A/S를 받을때 정품인증을 해야 겠죠

랜케이블은 cat5.e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칼국수형 케이블이 좋아 따로 구입한 cat6 케이블을 연결했습니다.

물론 지금 국내 인터넷 사용시 둘다 속도에 큰차이는 없습니다.

NAS의 전원을 켠뒤에 브라우저에 find.synology.com 으로 들어가면 NAS에 접속이 됩니다.

물론 그전에 NAS에 랜선은 연결해야 겠죠~

 

시놀로지가 사양에 비해 고가라는 평이 있는데 가장큰 이유는 DSM 이라는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운영체제로 정말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수 있는데, NAS는 다른걸 선택하면 결국 시놀로지로 돌아온다는 말이 바로 이 운영체제 때문입니다.

제어판과 패키지 센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파일 스테이션을 통해 파일탐색기 처럼 내부의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센터를 통해 다양하고 파워풀한 패키지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이 패키지로 파일공유, 영상공유, 사진공유, 웹서비스, FTP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지금 버전은 6.2인데 올해안에 7로 업데이트 될거라고합니다.

NAS는 켜고 끌때 항상 메뉴를 통해서 꺼야 하드에 무리가 안가는데 이게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PC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가정용 유저들은 그동안 찍은 사진을 편하게 보고 공유하고 싶은분이 대다수 일텐데 처음 사진을 USB등을 통해 NAS에 넣게 되면 미리보기용 작은 이미지인 썸네일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게 저렴한 제품군일수록 시간이 많이걸리는데, 사진 700G정도를 복사하고 썸네일 작업을 하니 2일째 이정도 수준입니다.

한 1주일은 걸릴거 같습니다. 비디오 섬네일 작업이 더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이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내 PC에서 파일 업로드를 하게 되면 PC의 CPU를 사용하게 되어 좀더 빠르다고 합니다.

 

아래 다운로드 센터에서 PC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됩니다.

 

다운로드 센터 | Synology Inc.

다운로드 센터 Synology 제품을 위한 운영 체제, 패키지, 데스크톱 유틸리티 등과 관련된 문서와 파일을 찾아 다양한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제품 범주와 해당 모델을 선택하십시오. 제품 유형 선택 Synology 제품 선택

www.synology.com

 

DS220J는 가정용인 만큰 첫 세팅을 마치고 사용을 하게 되면 빠릿한 편은 아니지만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단, 섬네일 작업을 하게 되면 못해먹을 정도로 느리게 되니 섬네일 작업이 끝난후 사용하는게 스트레스를 덜받는 방법입니다.

 

NAS는 집안에서의 사용보다 외부에서의 사용의 필요성이 더 많은데 가장 기본적인 세팅인 퀵커넥트와 공유기 설정 그리고 가장많이 사용하는 포토 스테이션, 비디오 스테이션, 뮤직 스테이션, 시놀로지 드라이브 등은 다음 포스팅에 설정 및 사용방법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일단 섬네일 작업이 다끝나야 할수 있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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