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해체한지 벌써 반년넘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해체 후 멤버들은 솔로 및 그룹활동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죠.
그중에서 원픽 이었던 옹성우가 드디어 드라마로 컴백 했습니다.
워너원 활동중에도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옹성우~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향기와 호홉을 맞추게 됐네요.
스타배출 드라마였던 KBS드라마 학교처럼 새로운 스타들을 많이 배출하게 될 예감이 듭니다.
줄거리는 이혼한 엄마 밑에서 혼자자란 최준우(옹성우)는 여러학교를 전전하며 전학을 다닙니다. 항상 문제아로 찍히며 새로운 학교인 천봉고등학교 전학을 오게 됩니다.
이 학교에는 겉으로는 친절하고 믿음직스러운 반장인 마휘영(신승호)가 최준우를 반갑게 맞아 주지만 실상 이면에는 악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옹성우는 가난한 집안 형편때문에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에 배달을 가게 됐는데, 학원 선생이 쓰레기를 버려달라는 무리한 부탁을 합니다.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와중에 쓰레기 안에 고급시계가 있는걸 발견하고, 때마침 달려 나온 마휘영은 슬쩍 시계를 가지고 사라집니다.
다음날 학원선생이 학교로 찾아와 준우가 시계를 훔쳐갔다며 교장실에서 난리를 피우고 준우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지만 휘영은 모든걸 준우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준우를 홀로 키우지만 자신의 아들을 믿는 준우엄마(심이영)는 학생을 품어주지도 믿어주지도 않는 학교에 아들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서 전학을 시키겠다고 합니다.
처음엔 모든걸 체념하고 학교를 떠나려 했던 준우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다며 반장인 마휘영에게 자신을 건드리지 말라며 선전 포고를 긴장감있는 둘의 한반 생활이 시작됩니다.
둘사이에는 유수빈(김향기)이 긴장감을 해소해 주려고 하지만 유수빈을 좋아하는 마휘영과 최준우에게 끌리는 유수빈의 관계가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에 어떤 변수가 될 지 궁금합니다.
옹성우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라 불안감도 있었는데요. 첫 1,2 화에서는 비슷한 대사톤에 연기력 논란도 약간 있었지만 3,4 회를 넘기면서 점점 안정되어 가는 연기를 보며 앞으로 옹성우의 연기 행보에도 청신호가 들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9년 새로운 스타을의 청춘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굳이 옹성우의 팬이 아니라도 신승호, 김향기의 연기도 좋고 스토리도 점점 몰입감이 있어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은 올라갈거라 생각됩니다.
올해는 좋은 드라마가 많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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