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공조 OCN 드라마 왓쳐(Watcher)

왓쳐의 뜻이 관찰자, 연구자, 감시자  이런 뜻이있는데

제목대로 경찰청 감찰4반을 중심으로 반장 도치광(한석규)와 변호사 한태주(김현주) 교통경찰 김영군(서강준)의 어색하고 어울리지 않는 공조가 시작됩니다.

세명은 과거로 서로 얽혀 있습니다.

어린시절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아버지를 목격한 김영군과 그사건의 담담 검사로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무리하게 수사를 진행한 한태주, 자신의 손으로 선배인 김영군의 아버지를 검거한 도치광

김영군은 따뜻한 성격을 감춘 행동이 앞서는 열혈경찰로 특전사를 제대해 자신을 계속 괴롭히는 과거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경찰이 됩니다. 경찰이된 후에도 계속 따라다니는 주홍글씨.

비리경찰의 아들이라는 꼬리표에 자신을 감추고 진실을 찾기위해 도치광과 손을 잡습니다.

도치광은 원래 수사팀 소속의 엘리트 경찰이었으나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며 내부비리의 위험과 감찰에 대한 중요성과 경찰이 불법을 저지를때 해악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으며 감찰반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순경이 된 김영군을 만나게 되며 15년전 진실에 함께 다가갑니다.

한태주는 무리한 수사를 진행했던 과거 수사를 재수사 하려다 괴한의 침입으로 가족 모두를 잃고 해외로 떠납니다.

 

 

몇년 후 한국으로 돌아와 변호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와중에 김영군을 만나면서 사건의 단서를 잡기 시작합니다. 자신을 망친자를 잡기위해 감찰4반과 공조를 하게 됩니다.

그외의 인물로 과거 도치광의 파트너 장해룡(허성태)는 광역수사대 반장으로 각종 안좋은 소문이 따라다니지만 워낙 실적이 뛰어나 아무도 건드리지 못합니다. 자신만의 신념으로 범죄자를 잡는 해룡은 자신의 부하마저 처단하는 냉철함을 가졌습니다. 도치광은 과거 파트너로서 장해룡과 친했지만 감찰반으로 가면서 멀어지게 됩니다. 장해룡 에게서 비리의 흔적을 찾아 나가지만, 만만치 않은 장해룡, 둘의 치열한 승부가 기대 됩니다.

또한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인 김영군의 아버지 김재명(안길강)은 경찰대출신 인정받는 수사관이 었으나 비리와 연루가 되고 자신이 자신의 아내를 죽인걸 목격했다는 아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항소도 하지않고 복역중입니다. 사건의 열쇠를 쥐고있는 인물이자 모든 이야기의 핵심 인물입니다.

 

세명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공조하지만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위태로운 관계와 사건들이 꽤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이 모든것의 진실은 무엇이며 감춰진 진실의 반전이 궁금해지는 드라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