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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OS로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패드! 노트북인가 패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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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듀크 2019. 8. 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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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새로 출시되는 ipadOS를 아시나요?

기존엔 IOS에 포함되어 같은 포멧이 일부만 Ipad에 맞춰 출시 되었죠.

이번엔 독립 분리되어 os 이름 자체도 ipadOS로 출시 됩니다.

 

패드 시장은 그동안 애매한 포지션으로 외면되어 일부 사용자 외에는 외면을 당해 온게 사실입니다.

애플에선 오랫동안 이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다 드디어 IOS13 출시 시점부터는 새롭게 IpadOS를 출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퍼블릭 베타를 설치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이부분은 향후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바뀔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정식버전 출시후 다시 리뷰 하겠습니다.

 


1.메인화면 변경

메인화면에 위젯을 항상 띄울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슬라이드 해야만 볼수 있었는데요. 패드의 넓은 화면을 좀더 알차게 쓸수 있겠네요. 위젯도 띄우고 아이콘 갯수도 늘릴수 있어 제가 쓰는 아이패드 프로 12.9에서는 좀더 화면을 효율적으로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2.다크모드 

모두의 염원이었던 다크모드가 드디어 설정이 가능합니다. 초기 OS 세팅시에도 선택이 가능하지만, 디스플레이 및 밝기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맥에서는 모하비부터 가능했었는데 IOS에서는 이제야 설정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효율에도 좋다고 하니 다크모드 강추드립니다. 검정색 때문인지 패드가 좀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3. 볼륨 UI변경

이게 드디어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화면 정중앙을 떡하니 가려서 금방 없어지지도 않고 이것때문에 영상 볼때는 짜증이 많이 났었는데 이걸 드디어 해주다니. 상단에 작게 들어가니 너무 좋습니다.

 

4. 사파리 메뉴 추가

주소창 옆에 A라고 되어있는 부분을 터치하면 여러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모바일 웹사이트로 전환 시키는 버튼입니다.

PC모드로 보다가 터치하면 모바일 웹사이트로 전환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설정도 설정으로 들어가지 않고 여기에서 바로 설정을 바꿀수 있습니다.

 

5.화면캡쳐

기존 화면캡쳐는 딱 보이는 영역만 캡쳐가 됬습니다. 이제 스크롤이 되는 긴 웹페이지를 한번에 캡쳐가 가능해졌습니다.

캡쳐후 편집 화면에서 상단에 화면 | 전체페이지 버튼중 전체 페이지를 터치하면 전체 웹페이지가 캡쳐 됩니다.

 

6. 마우스, 트랙패드 사용

손쉬운 사용 > 터치 > AssistiveTouch > 에서 AssistiveTouch를 활성화 시키고, 포인터 기기에서 블루투스 기기를 등록하면 마우스와 트랙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키보드 밖에 사용 불가 였는데요. 이제 매직마우스, 매직트랙패드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베타 버전에선 트랙패드의 제스처를 사용 못하는데 정식 버전이 나오면 사용 가능하게 될지 두고볼 부분입니다.

 

7.키보드 띄우기

기존에 키보드가 너무 광활해서 타이핑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12.9인치에서 해보신 분이라면 굉장히 수긍이 갈거라 생각됩니다.

키보드는 오른쪽 하단 키보드 모양의 키를 길게 누르면 유동식이 활성화 됩니다. 그 이후에는 아래 사진처럼 작은 키보드를 띄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원하는 대로 포지셔닝 할 수 있고, 왼쪽이나 오른쪽 하단에 위치하면 한손으로 타이핑하기에 좋습니다.

 

8.멀티 태스킹

앱을 실행중에 하단을 위로 쓸어올리면 독이 나타납니다.

이중에 멀티 태스킹을 하려는 앱을 길게 눌러서 화면구석에서 놓으면 멀티 태스킹이 됩니다.

넓이는 중간에 슬라이드 바를 드래그하면 화면 분할이 달라집니다. 같은 사파리 2개를 띄울수도 있습니다.

구석말고 중간에 놓으면 위로 플롯 형태로 띄어지고 몇개고 올려 놓을수 있습니다. 앱전환은 하단을 스와이프하면 다른 앱으로 전환이 됩니다. 한쪽에 멜론을 띄어놓고 서핑을하니 좋군요.

 

9.새로운 제스처

세손가락으로 하는 새로운 제스처가 생겼습니다. 

세손가락을 오므리면 복사, 벌리면 카피, 왼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이전실행으로, 오른쪽은 다음 실행으로 됩니다.

이건 아무래도 직접 보셔야 할거 같아 영상으로 찍어 봤습니다.

음 동영상이 왜 세로로 나올까요? ㅠㅠ

 

이외에 가장 핵심인 사이드카 기능이 있는데

이건 맥북의 보조 모니터 기능인데 단순 보조 모니터가 아니라 맥에 설치되있는 포토샵을 아이패드에서 펜슬로 핸들링 한다던지 정말 엄청난 기능입니다. 이기능은 차후 정식 버전 출시후에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는 이번 OS를 기점으로 향후 휴대폰과는 좀더 차별화 되어 한분야로 자리잡을것 같습니다.

이번 OS보다 앞으로의 OS도 더 기대되는 ipasO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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