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피서용품.feat 강남맛집 본토 닭갈비

매일 매일 푹푹찌고 너무 더워서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고 있으면 머리가 어질어질 냉방병이 걸릴 지경입니다.

이렇게 더운날은 물속에 들어가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 딱이죠~

 

강남 교보문고 본점에서 시원하게 책좀 읽다가 근처 카카오 프렌즈 샵에 들렀습니다.

다음주에 쓸 피서용품도 볼겸 더울때 시원한데서 쇼핑하는것 만큼 좋은것도 없죠

 

 짜잔 강남 카카오샵에 가면 카카오 캐릭터들이 반겨줍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캐는 라이언입니다. 원래는 무지 였는데 라이언이 나오고 부터 완전  꽂혀 버렸죠

딸래미 최애캐는 어피치에요 저거 저는 복숭아 인줄 알았는데, 엉덩이라는 썰이 있더군요.

 

그럼 본격적으로 피서 용품을 보러 갑니다.

흐미 엄청 귀여운 라이언~ 딸래미는 어피치라 좋다고 하네요 애기들용이라 다리 끼는게 있어서 저는 쓸수가 없겠군요.

아기들 있는 집이면 하나사서 바닷가에서 사진 찍으면 엄청 귀엽게 나올거 같네요.

다리 끼우는 부분을 샥~ 자르고 쓰고싶지만 몸통도 안들어 갈거 같네요.^^

라이언 비치볼~ 이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건 하나 샀습니다. 매년 비치볼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집에 블랙홀이라도 있는거 같아요

여름물놀이에 공놀이를 빼놓을순 없죠. 하늘로 통통 튀어 오르는 라이언을 보면 여기저기 관심을 받아서 인싸가 될것만 같아요.

바나나 라이언 보트~ 이거 생각보다 크기가 큽니다. 길이가 190cm로 표기되 있습니다.

이것도 탐이 나네요. 그런데 작년에 제가 고래상어 튜브에 누워 있다가 앞면만 홀랑 타서 무척 창피하게 몇개월을 보낸 추억이 있는지라. 올해는 패스~ 아 그런데 그냥 지나치기 너무 귀엽네요.

빵빵~~ 남자 아기들이 너무좋아할 빵빵 라이언~ 위에 그늘부분도 있어서 아이가 너무 뜨겁지 않게 햇빛도 가려주고 캐릭터도 너무 귀여워서 우리 아기들도 너무 좋아할거 같아요.

시원한 여름 잠옷~ 전 왜 이런게 입고 싶을까요. 딸래미한테 제지 당했습니다.

요즘 머리가 많이 컷다고 이제 마누라처럼 참견을 합니다. 재질도 부드러운게 촉감도 좋던데 안녕~~ ㅠㅠ

카카오 물놀이 단체샷~ 박스사진을 찍었는데 큰튜브는 그냥 이걸로 보세요.

 

 

오른쪽 구석에 어피치 큰튜즈 상자가 있네요. 집에 튜브만 5개 넘게 있어서 이번엔 비치볼 하나로 만족하고 강남에서 유명하다는

본토닭갈비로 갑니다.

 

공유씨가 어서오라고 반겨주네요. 점심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테라 저거 한번도 못먹어 봤는데 딸래미랑 같이 왔으므로 패스~ ㅠㅠ

사진에 보이는게 여기 대표메뉴인가봐요~

처음 가는데는 무조건 대표메뉴를 먹는게 상식이죠!

뼈없는 닭갈비에 치즈를 추가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 치즈길이 홍해처럼 갈라지는 식욕을 마구 자극시키는 비주얼입니다.

닭갈비 가격이 강남인데 불구하고 변두리인 우리동네보다 싸네요. 젠장 ㅠㅠ

시원한 자몽에이드 부터 시킵니다. 맥주를 못시키니 이거라도~~ 

둘이 먹기 양도 넉넉하고 무지 시원하네요. 550ml 라는데 양을 재보진 못했습다. 한모금 마시니 더위가 한방에 휘리릭 날라갑니다.

 드디어 나온 닭갈비 와우~~ 언빌리버블 이게 2인분에 치즈 추가한겁니다.

반반으로 해서 한쪽은 맵게 했는데 저는 캡사이신 써서 맵게 한거 딱 질색인데, 여긴 진짜 맛있게 맵습니다.

왜 그런거 있죠~ 매우면서 자꾸입으로 들어가는 맛~ ㅋㅋ 자몽쥬스를 시키길 잘한거 같아요. 추가로 한잔더 시킵니다.

 

캬~ 비롯 맛은 전달해 드릴수 없지만 생생한 비쥬얼을 전달해 드립니다.

다시보니 또먹고 싶네요~ 꿀꺽~

싱싱한 야채는 셀프로 얼마든지 가져다 드실수 있습니다.

저는 저 쌈무가 맛있어서 자꾸 가져다 먹었네요.

닭갈비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캬아~ 배가 부른데도 자꾸 들어가는 이맛~ 다녀본 닭갈비집 중에도 손꼽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강남 가실일 있으면 여기 추천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