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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백색국가 제외, 대마도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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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듀크 2019. 8.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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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백색국가 제외라는 카드를 결국 쓰고 말았네요.

현재 한국가 일본간의 대치상황이 어디까지 갈것인지 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에선 일본브랜드 불매 운동을 포함한, 여행 보이콧이 한창인데 일본에서 제일 타격이 심한 곳인 대마도를 알아 보았습니다.

대마도는 위치상 오히려 한국과 가까울 정도로 일본에선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없는 곳입니다.

 

거리도 너무 멀거니와 딱히 관광할 만한곳도 못되기 때문인데

한국에선 배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이국적인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마도는 그동안 한국 관광객을 보이콧 하는 가게들로 말들이 많았는데요.

사정을 들어보면 일부 매너 없는 관광객들로 인해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도 일반화 시키는것도 좀 아쉬웠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음식점에 가서 싸간 음식을 먹거나, 시끄럽게 고성방가를 하거나,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등 문제가 있었지만 관광객이 많이 가는곳이면 늘 그런문제들은 있기 마련이고 매너가 안좋은 사람이 있으면 매너가 좋은 사람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일본에서 한국을 백색국가 제외등으로 경제적 압박을 하기 시작하면서 제일 피부로 느끼는 곳은 아마 대마도 일겁니다.

대마도는 1년에 한국 관광객이 약  800억 정도의 돈을 쓰고 간다고 하니 이게 없다면 진짜 대마도가 망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대마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TV방송등에서 대책을 내놓는다는게 드라마의 촬영지로 대마도를 선택하고 각종 매체에서 대마도 관광을 유도하는 방송을 편성하자는 등의 논의가 있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기에는 대마도는 일본에서 너무멀고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없습니다.

일본 상점의 매출이 70~80프로 이상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 100명정도 예약을 했는데, 지금은 없을때는 아에 제로라고 합니다.

 

KBS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대마도의 현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불매운동은 늘 실패 했었습니다. 한동안 하다가 늘 흐지부지 없어지곤 했죠.

그러나 이번엔 좀 다른거 같습니다. 국민이 이렇게 똘똘 뭉쳐 한마음으로 불매운동을 하다니 저도 정말 놀라운거 같습니다.

이번 사태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일본에 한국은 만만하지 않다는걸 꼭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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