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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책변경, 키즈 유튜버의 미래는?

IT소식

by 허니듀크 2019. 10. 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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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키즈 채널은 이른바 황금 채널로 구독자수 기준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들 많이들 아시는 보람튜브(1400만명)등 두두팝 토이, 토이몽 TV, 서은 이야기등 구독자수가 엄청 난데요.

 

이 채널의 특징이 미취학 아동의 출연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보람튜브는 얼마전 95억원 상당의 강남 건물을 구입해서 더 화재가 됬었죠. 물론, 75억이 대출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강남 건물을 구입한 일은 세간의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세간의 관심이 올라가면서 컨텐츠 논란도 있었는데요. 아이가 먹기 힘든걸 먹이거나, 아빠의 지갑을 훔치는 연출등 미취학 아동 학대 논란까지 있었습니다.

 

이런 논란과 더불어 최근 유튜브 정책이 변경되면서 많은 키즈 유투버들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동학대’, ‘불건전한 콘텐츠’ 논란이 있었던 키즈 유튜버에 대해 유튜브가 시정조치를 내렸습니다.

키즈 채널엔 광고 게재를 중단 하기로 결정, 아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이를 방조한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유튜브는 미국 법에 따라 조치를 취했고 전세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유튜브 키즈채널

유튜브는 키즈 컨텐츠에는 광고를 차단하고, 댓글중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할 예정입니다.

4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자진 신고를 받을 예정이며, 이기간 안에 신고하면 유튜브 방송은 계속 가능하지만 광고 수익을 낼순 없습니다.

신고를 하지 않고 적발될 경우에는 퇴출될 예정입니다.

만약 광고를 계속 하고 싶다면 컨텐츠를 변경해야 합니다.

유튜브는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 위반으로 2039억의 벌금을 부과 받았고, 이에 따른 조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광고주들의 반발도 있었다고 합니다.

 

유명 키즈 유튜버들은 그동안 어느정도 수익이라도 냈지만 이제 시작하고 막 안정권에 들어서기 시작한 키즈 유튜버들은 당혹스러울텐데요.

컨텐츠를 바꾸는게 생각보다 그리 간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어린이들에게 유해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책이니 늦었지만 환영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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