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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그리스 산토리니 느낌의 1박 체험기

국내여행

by 허니듀크 2019. 7. 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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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는 포카리 스웨트 광고로도 아주 유명하죠.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여행지 이지만 너무 멀어서 쉽게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토리니 같은 느낌일순 없지만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느낌의 1박을 가성비 최고로 즐길수 있다면 어떨까요?

 

날씨가 더울땐 호캉스가 최고긴한데 요즘 너도나도 호캉스를 가서 그런지 예약도 쉽지 않고 예전보다 가격도 너무 올랐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그냥 프라이빗한 단독주택을 어떨까 생각이 들어 에어비앤비로 알아봤습니다.

서울 이태원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깜짝 놀랬습니다.

딱 보자마자 라라라라~ 라라라라~ 포카리 스웨트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더라구요.

일단 화이트의 첫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당이 있는데 단독으로 프라이빗하게 쓰는거라 더 맘에 들더군요.

마당 한쪽엔 욕조가 있어서 나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 단점은 1인용입니다. ㅋ

 

 

사진은 숙소안내에서 가져 왔습니다. 가서 찍은 사진들은 친구들이 술이 거하게 되서 음.... 좀 추하게 놀았습니다.

남자넷이서 일탈을 꿈꾸며 왔는데 결론은 늘 술 꽐라죠~ ^^

밤에 조명 켜놓으면 은은한 분위기에 술맛도 캬~ 좋습니다.

저도 우아하게 과일을 놓고 포도주를 마시고 싶었지만. 현실은 소주에 삼겹살이죠

너무 먹다보니 하루만에 3키로는 찐거 같네요. 마당에 테이블이 있어서 고기 먹기도 좋고

친구들과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옛날 얘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밤에 욕조에 불켜놓고 천장에 노래방 반짝이도 빙글빙글 돌리면서 블루투스 마이크도 노래도 불렀죠.

아. 블투마이크도 종류가 여러가진데 이건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죠.

 

주로 노는 무대는 마당이지만 실내도 꽤 잘되있습니다.

방하고 거실하고 나눠 자니까 남자 4명도 잘만 하더라구요. 

 

실내에 TV랑 컴퓨터 뭐 없는게 없습니다. 화장실이 좀 작긴한데 번갈아 사용하니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샤워부스도 있고 씻는데도 편합니다.

일단 2차는 실내에서 했습니다.

실내에도 테이블도 있고, 냉장고랑 기본적인 그릇하고 주방도구들이 있어 사용하기 좋습니다.

물론 저희는 귀찮아서 다 사다 먹어서 별로 안쓰긴 했지만, 여자분들 가시면 조리하기 편하게 있을게 다있습니다.

일단 제일 좋은건 가성비라는건데, 그냥 모텔 잡고 놀아도 하루에 5만원 이상은 하잖아요 

남자 4명이서 9만원 정도에 놀았던거 같은데 인당으로 나누면 진짜 가성비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는 인원이 늘어도 추가요금을 안받는거 같아요.

 

전화로 물어보니 외국분들도 많이 오는데 국내분들도 파티를 하거나 하러 많이 온다고 합니다.

요즘 대부분 아파트에 살아서 마당있는 집 보기 힘들잖아요.

이런 프라이빗한 마당에서 파티한번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은 피서법일거 같습니다.

 

링크 남겨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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