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샌프란시스코 러시안힐, 금문교(골든 게이트 브릿지)

해외여행

by 허니듀크 2019. 10. 6. 15:34

본문

샌프란시스코에서 제일 유명한곳 하면 러시안힐, 금문교가 떠오르실겁니다.

그만큼 샌프란시스코 대표 명소인데 안가볼 수가 없죠.

 

러시안힐은 서부개척 시대때 러시아 모피거래상들의 묘지에서 유래됬다고 합니다.

롬바드 스트리트라는 정식 명칭이 있는데요 러시안힐로 더 유명합니다.

 

꼬불꼬불한 급경사 양쪽으로 예쁘게 꾸며진 정원가 이쁜 집들 그리고 러시안 힐에서 내려다 보면 한눈에 샌프란시스코가 들어오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이 많아 예쁘게 사진을 찍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롬바드 가라고 고불고불한 길 보이시죠?

길이는 정말 얼마 안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맑고 쾌청한 날이 얼마 안된다고 하던데 저역시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멀리 언덕까지는 보이더군요. 

 

경사가 심해서 제대로 사진찍기는 좀 힘들었어요.

러시안힐은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애니메애션 인사이드아웃에도 나오기도 합니다.

주변의 집들이 이쁜집들이 많습니다. 참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방하나를 구입했는데 면세가 안된답니다.

왜 안되냐고 했더니 샌프란시스코는 부자동네라서 면세가 안된답니다. 뭐 이런.. ㅠㅠ 

앗! 지나가던중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 at&t park가 보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야구를 못보고 가다니 섭섭하네요.

드디어 도착한 골든게이트 브릿지~ 주차장이 워낙 협소한데다 차가 많아서 엄청 먼데다가 주차를 했습니다.

이곳은 해가지면 위험하다고 하니 해지기전에 구경을 마치는게 좋습니다.

금문교는 1928년에 설계되어 1937년에 완공되었고 완공할때 자금이없어 채권을 발행해서 지었다고 합니다.

원금 3천5백만 달러와 이자등을 갚기위해 통행료가 부가 되었는데 지금도 밖으로 나가는건 안내는데 들어오는건 내야 합니다.

 

1930년대에 이런 다리를 지을수 있었다니 정말 믿기지 않네요.

 

날씨가 좋았다면 좀더 쨍한 사진을 찍을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다리위는 사람이 통행이 가능한데 생각보다 엄청 넓습니다.

다리가 오래되서인지 아니면 현수교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다리가 엄청 출렁거립니다.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다리위에서 본 풍경입니다. 저멀리 보이는게 그 유명한 알카트라즈 감옥 같네요. 

유람선 투어도 있던데 다음엔 알카트라즈를 가보고 싶네요.

주차장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골든게이트브릿지 박물관이 있습니다. 다리의 구조라든지 역사등을 알수 있고 기념상품도 판매합니다.

특이한게 금문교건설에 쓰인 볼트를 팝니다. 아마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하면서 나온거겠지만, 이런걸 팔다니.. 사는사람이 있으니 팔겠죠?

느끼한 미국 음식만 먹다보니 한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못찾고 결국 일식당을 갔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쌀을 먹으니 좋네요. 가격은 흐미... 팁 15%까지 붙으니 엄청 비싸네요. ㅠㅠ

미국은 팁이 없는 햄버거 아니면 다 비싼거 같아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