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일곱개의대죄

요즘 모바일 게임 일곱개의 대죄 게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죠?

넷마블이 오랜만에 대작 게임을 낸듯합니다. 지하철에서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게임 화면이 워낙 화려해서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더라구요.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일곱개의 대죄

일곱개의 대죄는 제목이 강렬해서 한번 들으면 귀에 쏙 받혀서 안잊어 버리게 되더라구요.

게임은 카툰렌더링 느낌의 액션 RPG느낌이 나는데요 

화면 움직임 이나 캐릭터 움직임 자체도 굉장히 부드럽고 게임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한 느낌이 납니다.

 

캐릭터 개성도 잘살리고 필살기 화면도 엄청 화려한게 진짜 오랜만에 물건 하나 나왔구나 싶습니다.

게임에 관심이 생기면서 이 게임의 원작인 애니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마침 넷플릭스에 시즌1이 올라와 있길래 쭉 정주행 했습니다.

총 24편으로 한편당 25분 이내로 맘만 먹으면 금방 다 보실 수 있습니다.

보다보면 진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됩니다.

 

일곱개의 대죄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주인공인 단장 멜리다오스를 포함한 7명을 부르는 명칭이 었습니다.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순서대로

멀린 - 폭식의 죄

킹 - 나태의 죄

엘리자베스 공주

멜리다오스 - 분노의 죄

다이앤 - 질투의 죄

반 - 탐욕의 죄

고서 - 색욕의 죄

에스카노르 - 교만의 죄

 

에스카노르는 시즌1에서 안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게임에도 등장하지 않는거 같네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마족의 힘에 이끌린 성기사단장 핸드릭슨의 음모로 일곱개의 대죄는 반역의 누명을 쓰고 뿔뿔이 흩어집니다.

왕은 핸드릭슨에 의해 성깊숙한 곳에 유배가 되고, 병이 났다는 핑계로 나라를 자기 마음대로 움직입니다.

 

고대 마족의 힘을 얻은 핸드릭슨

그러다 성에서 탈출한 왕녀 엘리자베스는 우연히 멜리다오스가 하는 주점에서 멜리다오스를 만나고 그와 함께 일곱개의 대죄를 모아 나라를 구하려 하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멜리다오스는 진중한 성격과는 거리가 멀고 변태성향도 있습니다. 마치 드래곤볼에 무천도사를 보는듯한 느낌이 군요 ^^;

 

왕녀와의 첫만남

 

성기사들은 멜리다오스 일행을 잡기위해 추격을 하고 성기사의 능력치도 어마어마 합니다.

번개를 사용하는 길선더

아버지인 전직 기사단장이 멜리다오스 일행에게 죽음을 당했다고 오해한 길선더의 번개 공격.

성기사들 각각의 특징들이 있는데 인간의 한계치를 뛰어 넘네요

 

 

길선더는 핸드릭슨에 속아 멜리다오스 일행을 적대시 하지만 나중에 단장의 속임수를 알게 되면서 상황은 바뀌게 되죠.

7개의대죄 각각의 개성이 강하고 각각의 특기와 싸우는 방법도 달라서 대죄 한명씩 등장할 때 마다 은근 기대를 하게 되네요.

 

그외 멜리다오스와 처음부터 함께 있는 말하는 돼지 호크도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자칭 잔반기사단 단장 호크님이죠.

돼지통구이를 만드는 다이앤

그리고 주점을 머리에 이고 다니는 호크엄마는 극장판에서는 엄청난 포스를 선보입니다.

주점이 모자같은 호크엄마

참, 에스카노르는 극장판으로 보시면 나옵니다. 

 

이들 기사단을 모으면서 성기사들과의 전투를 벌이는데 거의 드래곤볼에 나오는 손오공 수준으로

싸웁니다. 주인공 멜리다오스는 마족인데 어린아이 얼굴을 하고 있지만 3,000 살이 넘었다고 합니다.

 

세계관은 마족, 거인족, 인간, 흡혈귀, 여신족, 요정족 등 여러 종족이 함께 공존하는 구도이고 결국 마족 Vs 나머지 종족의

대결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시즌1에서는 왕을 구하고 새로운 모험을 떠나면서 끝이나는데 늘 그렇듯이 애니의 결말은 좀 뻔하긴 합니다.

그래도 과정이라든지 앞으로 나올 새로운 캐릭터들과 종족들이 기대됩니다.